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차희가 이번에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여덟 번째 OST 주자로 낙점됐다.
멜로디데이의 소속사인 로엔 레이블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11월 6일,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 연출 남건) 여덟 번째 OST '좋았다 말았다' 가창에 참여, 금일 정오 음원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희는 'OST계의 신데렐라'라 불리우는 멜로디데이의 막내로, 감성보컬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미모와 통통튀는 성격으로 팀 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멤버다. 지난 9월, MBC '병원선' OST에 이어 SBS '사랑의 온도' OST까지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면서 자신의 음악적 면모를 탄탄히 다지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차희가 부르는 '좋았다 말았다'는 드라마 병원선의 하지원 테마곡인 '낯선 하루'를 탄생시킨 작곡가 이종수와 히트 프로듀싱팀 케이던스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달달한 느낌의 미디움 팝 장르의 곡으로 남녀간 미묘한 사랑의 감정들을 산뜻하게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차희의 상큼하고 청아한 보이스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절묘히 어우러지면서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차희가 소속된 멜로디데이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팀으로 가요계의 주목받아온 팀이다. 또 다른 멤버 여은은 복면가왕에서 9대 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대외로 알려왔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4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첫 등장,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를 꾸며 단숨에 '슈퍼 부트'를 이끌어 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숨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거듭되는 미션 속에서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뉴스엔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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