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6월 22일,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향상된 효율성, 자동차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적 혁신들로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클래스는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194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세그먼트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으며 국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의 리더로서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더 뉴 E-클래스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표준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로서 디자인은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인별 확연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외관 디자인 및 모던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실내 디자인은 최고의 이그제큐티브 세단의 위엄을 과시한다.
뿐만 아니라,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는 최신의 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최초 적용하여 Full 3D 지도를 지원,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더 높은 차원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알루미늄과 초강력 강철의 비중을 높인 차체로 프런트 윙, 보닛, 트렁크 문, 전면부와 후면부의 많은 부분이 알루미늄 시트나 캐스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경량화 디자인은 확연히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기존 시스템에서 한 차원 더 진보되고 정교해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에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Distance Pilot DISTRONIC)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 (Steering Pilot)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Active Lane Keeping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측면 충돌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보호해주는 프리-세이프®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이와함께 더 뉴 E-클래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수의 편의사양이 최초로 적용 되었다.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등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 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 보조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더 뉴 E 300은 최고 출력 245마력(5,500rpm), 최대 토크 37.7kg.m(1m1,300-4,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2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 CO2 배출량은 161g/km 이다. 더 뉴E 300 4MATIC은 최대 토크 37.7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0.3km/l, CO2 배출량은 169g/km 이다. 더 뉴 E-클래스 가솔린 모델은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끝으로 ‘더 뉴 E-클래스’ 국내 판매가격은 정부 시행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 더 뉴 E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 더 뉴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7,60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한정 모델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 더 뉴 E300 아방가르드 7,31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7,76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9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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