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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스타일리시 컴팩트 해치백 '뉴 DS3' 공식 출시

Lemonboy 2016. 6. 9. 18:15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8일,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New DS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DS3는 2010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39만대가 판매된 DS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DS3는 '파리지엥 시크'를 모토로 과감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뛰어난 연비와 퍼포먼스 등의 강점을 갖춰 스타일과 성능의 조화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 DS3는 국내 시장에 '비 시크(Be 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2,860만원과 3,255만원이다.(VAT 포함·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뉴 DS3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감각적인 외관 스타일을 뽐낸다.

기존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련되고 견고한 실루엣의 DS 윙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디자인이다. 새롭게 적용된 육각형 형태의 프론트 그릴 중앙에는 DS 엠블럼이 자리 잡았으며 그릴 주변을 둘러싼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은 마치 날개처럼 좌우로 뻗어나가 LED 헤드램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뉴 DS3의 독창적인 분위기는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운전자가 주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판과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선사하도록 디자인됐다.


뉴 DS3에는 PSA 그룹의 기술력이 담긴 블루HDi 디젤 엔진과 ETG6 변속기가 탑재됐다. 복합 연비 17㎞/ℓ(도심연비 15.7㎞/ℓ, 고속도로연비 18.7㎞/ℓ)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해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고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m의 힘을 발휘하는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 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경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뉴 DS3에 탑재된 블루HDi 엔진에는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이 장착됐다. SCR 시스템에는 디젤 입자 필터(DPF) 기술이 조합돼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이고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인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뉴 DS3에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여러 시스템들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방 장애물 충돌을 방지시키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DS3의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 시켜주며 시속 30㎞/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이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등의 안전 시스템과 장거리 여행 및 정속 주행 시 운전자의 편의를 도와줄 크루즈 컨트롤 등의 편의장비들이 적용됐다.


출처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