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출시계획 리포트

2019년 기해년 새해 달굴 신차들은? (2019년 기해년 국산 및 수입차 신차출시일정)

Lemonboy 2018. 12. 26. 21:41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렉서스 코리아의 신형 E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형 CLS,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 클리오와 마스터,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까지 올해도 다양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다.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국산 및 수입 신차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SUV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

 

올해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던 현대자동차는 A세그먼트 SUV와 수출전용 준중형급 SUV 크레타의 한국버전 모델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A세그먼트급 SUV는 서브 컴팩트 SUV 현대차의 코나, 쌍용차의 티볼리보다 작은 모델이다.

 

이 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디자인은 코나, 신형 싼타페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와이드 캐스케이딩 그릴,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뉜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아차 모닝 터보 모델의 1.0리터 카파 T-GDI엔진, 기아차 스토닉의 1.4리터 카파 MPI 엔진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차명은 레오니스로 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는 미국 특허청에 레오니스라는 이름의 상표등록을 마쳤다.

 

레오니스는 최근 현대차가 내수용과 수출용에 모두 동일 차명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수출용 모델뿐만 아니라 내수용 모델에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어 현대차는 준중형급 SUV 크레타를 투입할 계획이다.

 

크레타는 지난 2015년부터 인도와 러시아, 중남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출전용 준중형급 SUV로, 중국에서는 ix25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투싼보다 한 체급 낮은 크레타는 길이 4,270mm, 높이 1,780mm, 높이 1,630mm, 휠베이스 2,590mm로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와 비슷한 크기로 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코나(길이 4,165mm, 휠베이스 2,600mm)보다는 길이가 약간 길다.

 

엔진 라인업은 1.6 가솔린 엔진과 1.4 및 1.6 디젤엔진이 탑재되고 있으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4kg.m, 1.4 디젤 엔진은 90마력, 22.4kg.m, 1.6 디젤 엔진은 128마력과 26.5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 모델만 투입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내년 하반기에 준대형급 세단 G80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앞서 선보였던 'GV80 컨셉트'와 '에센시아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전반적으로 현행 모델처럼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기존 6기통 3.3L 자연흡기와 3.3L 트윈터보, 3.8L 자연흡기로 구성된 엔진 라입업은 2.5L 세타3 트윈터보 엔진과 3.5L 람다3 트윈터보 엔진 등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더불어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동계는 기존과 같은 후륜구동과 4WD 시스템인 HTRAC (H트랙)으로 구성되며, 차체는 경량화 설계 도입을 통해 운동성능과 연료효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강성을 확보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RV 강자인 기아자동차는 SUV스럽게 변신한 박스카 신형 쏘울(쏘울 부스터)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지난달 2018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쏘울은 5년 만에 풀체인지된 3세대 신형 모델로 이전 세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박스카 특유의 각진 차체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한층 더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과 디테일로 돌아왔다.

 

파워트레인은 북미의 경우 1.6 터보와 2.0 가솔린 두 가지로 출시되며, 1.6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2.0 가솔린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19.6kg.m의 힘을 발휘한다.

 

신형 쏘울 EV의 최고출력은 201마력, 최대토크 40.2kg.m의 힘을 발휘하며, 출력은 쏘울 터보와 비슷한 수치지만 토크는 훨씬 강력하다.

 

쌍용자동차는 내년에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C 후속 모델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은 렉스턴 스포츠 일반 모델보다 적재함이 300mm 가량 커졌고 적재중량도 기존 400kg에서 680kg으로 늘어났다.

 

적재 중량이 늘어나는 만큼 후륜 서스펜션이 5링크에서 판 스프린 형태로 바뀐다. 가격은 일반 모델보다 최대 300만원 높을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C 후속모델(코드명 C300)은 7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신형 모델로 가장 큰 변화는 차체가 현행 모델보다 커진다는 것이다.

 

이는 현행 모델의 크기가 티볼리 에어와 비슷하고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보다 작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던 콘셉트카 XAVL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으며 실내는 고급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란도C 후속 모델은 이르면 내년 3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급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투입하며 RV 라인업을 강화한다.

 

먼저 트래버스는 미국시장 기준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장이 5,189mm, 전폭 이 1,996mm, 전고가 1,795mm, 휠베이스가 3,071mm이며 3열 레그룸은 850mm에 달한다.

 

또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SIDI 가솔린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한다.

 

중형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도 내년 출시리스트에 올랐다.

 

콜로라도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의 픽업트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동급 최강의 안락함, 픽업트럭 모델에서 흔치 않은 전방위 능동 안전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콜로라도의 제원은 전장이 5,403mm, 전폭이 1,886mm, 전고가 1,785mm, 휠베이스가 3,258mm다. 파워트레인은 200마력의 2.5리터 가솔린, 308마력의 3.6리터 가솔린, 186마력의 2.8리터 디젤 터보엔진으로 구성되며 8단 자동변속기 혹은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마스터의 승합모델인 마스터 버스를 출시한다.

 

지난 7일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마스터 승합모델은 마스터의 승합차량 중 가장 길고 높은 모델로 전장이 6,198mm, 전고 2,475mm, 휠베이스가 4,332mm, 전폭이 2,070mm다.

 

이는 현대차의 쏠라티보다 길고 넓지만 높이는 낮다. 쏠라티의 제원은 전장이 6,195mm, 전고는 2,777mm, 휠베이스는 3,670mm, 전폭은 2,038mm다.

 

마스터 버스 L3H2의 기본탑승인원은 운전자를 포함해 총 12명이며 최대 16인승까지 늘릴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12인승과 15인승 두 모델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마스터 밴과 동일하게 2.3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됐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학원, 유치원, 교회 등에서 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마스터 밴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환경부의 인증이 통과된 만큼 이르면 내년 초부터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내년에 경쟁력 있는 신모델을 대거 투입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에 3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각진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G클래스의 3세대 신형 모델이 포함돼 있다.

 

지난 1월 2018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G클래스는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인테리어는 40여년 전 출시 이래 기술적, 그리고 디자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거쳐 재창조됐다.

 

독특한 도어 손잡이와 문이 닫힐 때 나는 특유의 소리,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그리고 보닛 위에 자리한 방향 지시등 등은 새로운 G-클래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더 뉴 G-클래스는 표준 사다리 타입 프레임, 그리고 저단 오프로드(LOW RANGE Off-road) 감속 기어 등의 기술적 요소를 통해 더욱 완전한 오프로더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9G 트로닉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2.2kg.m를 발휘하는 G500 모델과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엔진이 AMG 스피드쉬프트 플러스 9G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메르세데스 AMG G 63으로 구성됐으며 디젤모델은 없다.

 

벤츠 코리아는 2012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A클래스와 메르세데스 AMG가 독자 개발한 세번째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도 출시리스트에 올렸다.

 

명예회복에 나서는 BMW코리아는 풀체인지된 신형 3시리즈와 X5,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는 플래그십 모델 X7, 그리고 로드스터 Z4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내년 1월에 출시될 X5는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과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BMW SAV 고유의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표면처리와 정밀한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균형미와 당당함을 갖췄고, 이전세대보다 더 커진 차체로 압도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뉴 X5의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42mm 늘어난 2,975mm, 전장은 36mm 늘어난 4,922mm, 전폭은 66mm 늘어난 2,004mm, 전고는 19mm 늘어난 1,745mm에 달한다(유럽기준).

 

BMW 뉴 X5는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1종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3종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플래그십 SUV X7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과 3열에 이르는 넓은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BMW의 X시리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다운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X7은 플래그십 럭셔리 SUV 차급에 맞도록 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했으며, 대시보드 상단부터 하단까지 가죽과 우드, 알루미늄으로 꾸미고 각 필러와 천장부는 사양에 따라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특히 가죽 소재는 천연 가죽 외에 메리노 가죽을 선택할 수 있으며, 6가지 가죽색상이 제공된다.

 

센터페시아 상단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계기판과 동일한 선상으로 통일감을 줬고, 각각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X7은 고급감과 함께 3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기본 모델은 2+3+2 시트 구성으로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6인승 모델을 선택할 경우 2열에 1열과 동일한 독립식 시트가 적용된다.

 

X7의 제원은 전장이 5,151mm, 전폭 1,99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로 X5보다 230mm 길고, 7시리즈보다 89mm 짧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되며,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되고 전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와 함께 BMW코리아는 7세대 신형 3시리즈와 로드스터 Z4 풀체인지 모델, 전기차인 i3 배터리 확장형 모델을 잇따라 선보인다.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내년1월 8일에 푸조시트로엥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를 런칭하고 DS7 크로스백을 출시한다.

 

지난해 데뷔한 DS7 크로스백은 DS 브랜드 플래그십급 SUV 모델로 전장이 4,573mm, 전폭이 1,891mm, 전고가 1,625mm, 휠베이스가 2,738mm 다.

 

엔진은 1.2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1.5리터 직렬 4기통 디젤터보엔진,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터보엔진으로 구성됐으며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혹은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한국에는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1.5리터 디젤모델의 최고출력은 128마력, 2.0리터 디젤모델의 최고출력은 180마력이다.

 

또한 한불모터스는 8년 만에 풀체인지된 푸조의 중형급 세단인 더 뉴 508 등을 들여올 계획이다.

 

일본브랜드인 렉서스 코리아는 내년 2월 또는 3월께 엔트리급 SUV인 UX를 출시한다.

 

지난달 말 일본에서 데뷔한 UX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CUE(Creative Urban Explorer)를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차체 크기는 길이 4,495mm, 폭 1,840mm, 높이 1,520mm, 휠베이스 2,640mm로 BMW X1보다 약간 크며, 17이나 18인치 타이어가 장착된다.

 

특히, 저중심 차체로, 강성을 높여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속도계 등의 계기판을 낮게 배치, 운전자의 시야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UX는 새로개발된 2.0 직렬 4기통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의 모델의 인기가 높은 만큼 하이브리드모델만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운전자의 운전 행동 및 탐색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주행에 따라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충전 및 방전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예측 에코 드라이브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UX에는 GA-C 플랫폼용 E-Four을 탑재, 눈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발진 및 가속 시나 코너 진입 시 전. 후륜의 구동력 배분을 원활하게 제어, 발진 가속성, 주행 안정성 향상시켰고 타이어 슬립이 없는 도로에서는 앞바퀴 굴림을 선택, 뛰어난 연비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 충돌회피 지원 및 고급 운전지원 기능인 Lexus Safety System+가 탑재됐다.

 

혼다코리아는 2019년 1월부터 신형 CR-V를 도입, 판매한다.

 

신형 CR-V는 지난 10월부터 가솔린모델과 하이브리드모델이 일본과 유럽,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라인업은 가솔린 1.5리터 직렬 4기통 VTEC 터보엔진 장착모델과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i-VTEC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신형 CR-V는 기존 모델보다 최저 지상고가 40mm 가량 높아졌고 휠베이스도 늘어나면서 18 인치 대구경 타이어와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 휀더 등으로 역동적이고 강력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또, 기존 모델보다 50mm 확장된 뒷좌석 무릎공간과 간단한 조작으로 1,830mm에 달하는 평평한 화물칸을 만들어주는 뒷좌석 공간 등 충분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내년 3월께 준중형 세단 시빅 1.5터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1.5 가솔린 직렬4기통 터보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조합된 신형 시빅은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2019 시빅에는 긴급제동시스템과 전방충돌경고시스템, 어댑티브크로즈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혼다차의 안전시스템인 혼다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내년 중에 투입할 계획이다.

 

2세대 이보크의 외관은 기본적으로 대형 휠 아치와 업스타일의 웨스트 라인, 슬로프한 루프라인 등 기존 이미지를 이어받았으며, 헤드 및 리어 램프 등은 슬림하게 새로 디자인했고 팝업 식 도어핸들도 적용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기존과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보디 패널이 모두 디테일한 변화를 가져오는 등 조립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복합소재를 이용한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 초기부터 전동화 시대를 대비했으며, 수평 엔진 패키지로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0 인제니움 엔진으로, 디젤과 가솔린, 2륜 및 4륜구동 모델로 이뤄져 있다.

 

최상위 트림의 경우, ZF 9단 변속기와 4륜구동시스템이 조합, 최고출력 300마력, 시속 60마일까지 가속시간 6.3초, 최고속도가 242km다.

 

이 외에 디젤 터보는 180마력과 240마력, 가솔린 터보는 200마력, 250마력, 300마력급 모델이 출시된다.

 

출처 :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