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2018년 7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컴패스' 공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77년 역사의 지프는 자유와 모험, 정통성, 열정의 대명사"라며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며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3040대의 도시 모험가를 위해 탄생한 올 뉴 컴패스는 지프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쏘 사장은 "글로벌 콤팩트 SUV 시장 규모는 2020년에 20% 성장한 750만대로 전망된다. 또 한국 수입 SUV 시장에서 콤팩트 SUV는 지난해 기준 11.4%에서 2020년 21.4%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강력하고 새로운 모델인 '올 뉴 랭글러'도 투입해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뉴 컴패스는 도시에 거주하지만 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정신으로 더욱 대담하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며,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도시의 모험가들을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리미티드 2.4 가솔린' 2가지 트림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의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과 탄탄한 스타일링이 지프만의 고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디자인은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젊고 현대적인 올 뉴 컴패스만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전면부는 크롬 슬롯을 글로스 블랙 바탕에 배치한 지프 특유의 세븐 슬롯 그릴과 시그니처 LED 라인에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블랙 색상의 헤드램프 베젤이 더욱 개성 있고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유려하고 인상적인 루프라인, 근육질의 펜더와 숄더라인은 올 뉴 컴패스만의 유니크한 프로파일을 만들어낸다. 와이드 스탠스와 탁월한 글래스-투-휠 비율로 과감하면서도 탄탄한 스타일링이 지프 고유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독특한 크롬 윈도우 몰딩과 리미티드 모델에 적용된 실버 사이드 루프 레일 및 블랙 루프와 론지튜드 모델에 적용된 블랙 사이드 루프 레일은 세련미를 더욱 강조한다. 지프 브랜드 차량의 디자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요소인 사다리꼴 휠 아치도 적용됐다. 전동식 선쉐이드가 포함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는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에게 개방감을 제공한다.
후면부의 리프트게이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슬림한 직사각형 모양의 LED 테일램프는 컴패스의 곡선과 조화를 이루며,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올 뉴 컴패스의 실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프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뤘다. 사다리꼴 모양의 중앙 스택 베젤은 지프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다. 크롬 장식의 프리미엄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은 올 뉴 컴패스의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색감과 디테일을 잘 보여준다.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과 프리미엄 에어 필터링,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버켓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미디어 센터 스토리지 안에 충전과 커넥티비티 포트 등을 포함해 기능적인 사양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기기를 넣을 수 있는 앞 좌석 발 밑 공간의 스타일리시한 메쉬 사이드 포켓 등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된 2.4L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4kg·m의 힘을 내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상부 차체 구조와 프레임은 견고함과 효율성을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무게 효율성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차량의
다이내믹과 충돌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70% 가량의 고강도 스틸이 사용됐다.
올 뉴 컴패스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Jeep Active Drive) 4x4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x4성능이 필요치 않을 때 2륜 구동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 오토, 눈길, 모래, 진흙 4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지프 셀렉-터레인 시스템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시스템(ABS), 언덕 밀림 방지(HA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등이 포함된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ESC)이 적용됐다. 파크센스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도 장착됐다.
올 뉴 컴패스는 차량 내 손쉽고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차량 내 커넥티비티 센터인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4,340만원이다.
FCA코리아는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200명 한정으로 론지튜드 모델은 3,68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
출처 :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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