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가 이별의 아픔을 그린 OST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OST 수록곡 '문득' 가창에 나선 태사비애는 그동안 발표곡들에서 들려준 슬픈 감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완벽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신곡 '문득'은 무심코 길을 걷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옛 사랑이 문득 생각나는 개인적 체험을 모티브로 사랑의 추억과 기억을 그린 노래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분다 / 그날에 우린 사랑했었지 / 이제는 나도 너 없이 잘 지내 ...... 눈물에 기억을 삼키듯이 슬퍼서 울다 / 그렇게 지쳐서 울다 / 이비가 멈춰지면 나는 또 그렇게 너를 잊고 / 꿈처럼 사라지네 어느 비오는 날에'라는 비오는 날의 정경이 그려지며 슬픈 감성이 진하게 느껴진다.
여러 곡의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손이삭과 신예 작사가 김유정이 태사비애를 위한 맞춤 발라드로 완성, 동료 가수 려가 피처링 참여했다. 태사비애는 최근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바래'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 연출 김상휘)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며 지난 2월말 첫 방송 이후 수직상승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되며,
태사비애가 가창한 '인형의 집' 네 번째 OST '문득'은 3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출처 : 스타데일리뉴스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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