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 캐딜락(대표 장재준)은 7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캐딜락 브랜드 플래그십 대형 세단 'CT6'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신소재 적용과 새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탄생한 CT6는 고강도 경량 차체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6기통 3.6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캐딜락의 기함 CT6는 '퍼스트 클래스' 세단을 지향해 개발됐으며,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성능과 품격은 물론 동승자를 배려한 최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캐딜락의 새로운 대형 세단 모델을 위해 개발된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CT6는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 대비 긴 차체와 월등히 가벼운 중량으로 차급을 파괴하는 혁신을 선보인다.
CT6는 일체형 싱글 프레임인 BFI(Body Frame Integral) 공법을 기반으로 13개의 고압 알루미늄 주조물과 총 11종의 복합 소재가 적용됐고, 주요 접합부에는 알루미늄 스팟 용접과 알루미늄 레이저 용접 등 새 특허 기술들이 활용됐다.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6년 10대 베스트 엔진(10 Best Engines)'으로 선정된 CT6의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첨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CT6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민첩한 응답성과 탁월한 구동 효율성으로 6단 자동변속기 대비 5%의 연비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과 함께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까지 확보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원조격인 캐딜락은 CT6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감성을 다시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CT6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치열한 럭셔리 대형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통해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CT6의 국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7,880만 원, 플래티넘 모델 9,58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편, 캐딜락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에서 CT6 차량 전시를 비롯한 사전 계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고급 화장품 세트와 10년치 엔진 오일 교환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빙 최상운 기자
'신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피니티 코리아, 'New QX60' 사전계약 실시 (0) | 2016.08.10 |
---|---|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프리미엄 해치백 '더 뉴 V40' 공식 출시 (0) | 2016.07.21 |
기아자동차, '2017 K5' 공식 출시 (0) | 2016.07.13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프리미엄 로드스터 '더 뉴 SL(The New SL)' 공식 출시 (0) | 2016.07.13 |
제네시스 브랜드, 대형 럭셔리 세단 'G80' 공식 출시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