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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코리아 프리미어 첫 공개

Lemonboy 2016. 5. 24. 20:29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10세대 ‘신형 E-클래스’가 코리아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24일,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용유도 왕산 마리나에서 '더 뉴 E클래스'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올해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신형 E클래스는 완전 자율주행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차로 인류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라고 강조했다.


신형 E-클래스는 10세대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확연히 구분돼 그릴 디자인은 각 차량별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


0.23 의 기록적인 공기저항계수(Cd Value)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과 감성적인 실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바탕으로 모던 럭셔리를 보여준다.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풀 3D 지도를 지원한다.


신형 E-클래스는 완전 자율 주행을 향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와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 등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끝으로 ‘더 뉴 E-클래스’ 국내 판매가격은 정부 시행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 더 뉴 E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 더 뉴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7,60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한정 모델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 더 뉴 E300 아방가르드 7,31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7,760만원 ▲ 더 뉴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9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The New E-220d, The New E-300, The New E-300 4MATIC 등 총 3개 모델을 6월 말에 우선 선보일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디젤 모델 더 뉴 E 220d 4MATIC, The New E-350d와 가솔린 모델 The New E-200, The New E-400 4MATIC 총 4개 모델을 출시 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공급량 부족을 감안해도 올해 작년 수준(1만8746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2만대 이상을 한국시장에서 팔겠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방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