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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더 뉴 크라이슬러 300C' 공식 출시

Lemonboy 2015. 7. 7. 16:07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7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웅장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더 뉴 크라이슬러 300C'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크라이슬러 300C는 1955년 C-3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래 60년의 역사 동안 특유의 당당한 스타일과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위치를 굳건히 지킨 대형 세단이다.


뉴 300C는 2015년 J.D 파워 대형 세단 부문 초기품질조사 1위, 워즈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인테리어를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출시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와 4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 AWD의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뉴 300C의 전면은 기존 모델 대비 더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되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옆모습은 프론트 휠 아치에서 리어 휠 아치로 흐르는 강하면서도 감각적인 숄더 라인을 통해 크라이슬러 300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여 준다. 후면은 밝게 빛나는 LED 테일 램프로 특별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내부는 블랙 올리브 애쉬 벌 우드 트림이나 무광 모카 리얼 우드 트림, 탁월한 질감과 촉감을 선사하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등 프리미엄 소재와 첨단 기술을 통해 감성 품질을 더욱 높였다.


게다가 중앙 계기반과 클래식 아날로그시계, 도어 손잡이 등 곳곳에 적용된 사파이어 블루 LED의 은은한 앰비언트 실내조명은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최첨단 로터리 E-시프트 전자식 변속기는 보다 고급스럽고 정돈된 느낌을 선사한다.


뉴 300C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은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워즈 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엔진에 뽑힐 만큼 완성도가 높은 엔진으로 286마력의 최고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에 따른 복합연비는 9.2km/l(고속도로 12.1km/l, 뉴 300C AWD는 복합 8.7km/l, 고속도로 11.3km/l)이다.


뉴 300C AWD 모델에는 동급에서 가장 앞선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특히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와 앞 차축 분리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평상시에 후륜구동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제공하고 필요시에 자동으로 4륜구동으로 변환한다.


이외에도 뉴 300C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정지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이상 뉴 300C AWD 모델 적용)을 비롯해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2015 J.D 파워 초기품질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뉴 크라이슬러 300C는 강렬한 존재감과 자신감으로 성공한 삶을 만들어낸 이 시대의 리더들을 위한 최고의 차”라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만족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크라이슬러 300C 4,480만원, 뉴 크라이슬러 300C AWD 5,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출처 : 위클리자동차신문 장병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