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신형 '뷰:티풀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쌍용자동차는 2019년 2월 18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신형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수동변속기)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Delight, 자동변속기)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엔트리 모델부터 첨단 주행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도 기존 코란도C(2,202만~2,763만원) 대비 인상폭을 100만원 미만으로 맞췄다. 경쟁사들의 준중형 SUV 2,000cc급 디젤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신형 코란도 딜라이트 모델의 시작 가격이 현대자동차 투싼(2,430만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2,415만원)보다 100만원가량 높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처음으로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췄으며,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누릴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 위치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형 '뷰:티풀 코란도' 보도발표회를 진행한다.
출처 : 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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