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몽니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OST 마지막 가창에 나섰다.
가창 제안을 받은 몽니는 수록곡 '너 없인 못살 것 같더니' 녹음을 마치고 4월 19일 음원을 공개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에는 단 하루도 못 살거라 생각했는데 그리움보다 더한 피로와 허기 앞에 결국엔 평소처럼 살아지더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았다.
'너 없인 하루도 못살 것 같더니 / 고작 며칠 울다 지쳐 잠이 드는 나 / 다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지만 / 버텨낼수록 달콤한 꿈의 시간 / 너 없인 하루도 못살 것 같더니 / 몸부림에 그리움보다 커져버린 허기 / 이별보다 아픈 건 너 없는 내가 / 잘 살아간단 게 믿기지 않아'
이별의 슬픈 감정과 고된 현실의 괴리가 느껴지며 '웃픈'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공감을 주는 이 곡은 수 많은 드라마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최현철이 작사·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최근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에 초청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신곡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유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 연출 최윤석 유영은)는
지난 2월 28일 첫방송을 시작한 후 4월 19일 16회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추리의 여왕 시즌2' OST에는 오마이걸 효정, 러블리즈 Kei, 비투비 서은광을 비롯해 지아, 윤하, 지연, 서인영,
제이세라, 심규선, 울랄라세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해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다양한 장르에서 인기를 얻은 가수들이 참여해 명품 OST 넘버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드라마와 OST 음악에 성원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며, 몽니가 가창한 '추리의 여왕
시즌2' 열한 번째 OST '너 없인 못살 것 같더니'는 4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출처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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