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형 SUV의 자부심 '신형 싼타페'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 부회장 정의선 / 대표 이원희)는 2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가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며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된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최적의 패키지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SUV에 걸맞은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을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는 동시에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사운드하운드 ▲서버형 음성인식 ▲음성 메모 ▲SMS 읽어주기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IT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고객에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마트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는 신형 싼타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 돌풍을 일으킴과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 ▲모던 2,89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프리미엄 2,81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1만 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8,192대가 계약돼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SUV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고객 대상 사전공개 행사에는 당초 예상했던 4천여명을 크게 초과한 6천 5백여명이 방문했으며, 참가 고객들은 ▲기존 대비 확 커진 사이즈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 용량 ▲기본화된 첨단 안전사양 등에 큰 만족을 보였다.
사전계약 고객 분석 결과, 전체 고객의 50.3%가 3040세대 고객으로 나타났으며, 주력인 디젤 2.0 모델이 6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신형 싼타페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시장의 경쟁 상황과 고객들의 기대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디젤 2.0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은 강화된 유로6 기준에 대응하는 한편, ▲8단 자동변속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로 구성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전 모델 대비 100만원 인상된 2,895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의 기대에 최대한 부응하고자 했다.
아울러 디젤 2.2 모델은 기존 한 개 트림에서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두 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가격을 전 모델 대비 75만원 인하함으로써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R2.2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디젤 모델과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 등을 적용하면서도 프리미엄 트림 가격을 전 모델 대비 40만원 인하하며 상품경쟁력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HTRAC은 기존 싼타페에 적용된 시스템 대비 성능이 향상됐으나 가격은 오히려 10만원 낮추면서 SUV의 본질인 AWD 시장 공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확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국내 SUV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및 전폭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의 전면부는 ▲헥사고날 패턴의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Composite Light) ▲그릴 상단의 대형 크롬 가니쉬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넘치는 비례를 바탕으로 ▲주간주행등(DRL)에서 리어램프까지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 ▲입체적이고 품격 있는 휠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스탠스가 강조된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개성 있는 형상의 리어램프 ▲좌우 리어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크롬 가니쉬 등으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의 차체 크기로 당당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췄다. (기존 : 전장 4,70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00mm)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70mm와 65mm, 전폭이 10mm 각각 증대돼 신형 싼타페만의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및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크래쉬패드 상단 슬림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으로 최상의 시야감을 확보하는 한편, 크래쉬패드와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부위에 인조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속도계 등 각종 주행정보를 고해상도의 7인치 컬러 LCD로 구현한 버추얼 클러스터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서로 다른 색이 혼합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내장재와 가죽 뒷면을 부드럽게 가공한 느낌의 스웨이드 내장재 등 고급 원단을 실내 곳곳에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누구나 생각한 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간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하고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운전자가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하며 편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시트 편의사양 또한 신형 싼타페의 강점이다.
신형 싼타페는 ▲열선 시트 작동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열선 시트' ▲운전석 쿠션 끝단의 슬라이딩 및 회전 기능으로 허벅지 지지감을 높인 '운전석 쿠션 익스텐션' ▲운전자가 설정한 자세를 2개까지 기억해 버튼 조작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및 2열 승객이 동승석 시트 위치를 손쉽게 조절 가능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 고급 시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신형 싼타페는 ▲화이트 크림 ▲퓨어 화이트 ▲타이푼 실버 ▲와일드 익스플로러 ▲마그네틱 포스 ▲얼시 브론즈 ▲레인 포레스트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스토미 씨 등 10종의 외장 컬러와 ▲블랙 ▲그레이 ▲다크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컬러를 운영해 보다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싼타페는 중형 SUV 고객의 핵심 구매 기준인 공간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적의 인테리어 패키지 설계를 적용, ▲향상된 시계성과 개방감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 ▲뛰어난 3열 승하차 편리성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A필러 하단 가림폭 축소 ▲벨트라인 높이 하향화 ▲3열 쿼터글라스 면적 증대를 통해 운전자 뿐만 아니라 2열과 3열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의 시계성과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 증가 ▲동급 최대의 1, 2열 레그룸 확보 ▲루프 길이 증대에 따른 3열 헤드룸 증가 등 전좌석에서 탑승객의 실사용 공간을 넓혀 언제나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화물적재 공간 또한 5인승의 2열 후방 트렁크 용량은 585ℓ에서 625ℓ로, 7인승의 3열 후방 용량은 125ℓ에서 130ℓ로 각각 늘리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VDA 기준)
신형 싼타페는 ▲2열 워크인 슬라이딩량 증대 ▲2열 좌석에 전자식 버튼으로 손쉽게 시트를 접고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원터치 워크인&폴딩 기능 적용 ▲3열에 승하차 보조 손잡이 적용 등 어린 자녀가 주로 타게 되는 3열의 승하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3열 공간은 탑승과 거주가 불편하단 그간의 고정관념을 확실히 깼다.
신형 싼타페는 파워트레인의 완성도를 높이며 동력성능과 주행성능에서도 국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성능을 구현했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R2.0 e-VGT ▲디젤 R2.2 e-VGT ▲가솔린 세타Ⅱ 2.0 터보 GDi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디젤 2.0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f·m, 복합연비 13.8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에 복합연비 13.6km/ℓ를 구현했다. (2WD/5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폭발적인 성능에 복합연비 9.5km/ℓ를 달성했다. (2WD/5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싼타페는 성능이 개선된 R엔진이 탑재돼 연비 효율성이 극대화됐으며, 특히 요소수를 활용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저감 장치) 시스템이 적용됨으로써 강화된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신형 싼타페는 전 모델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하고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는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조향값을 인지, 랙을 직접 구동시켜 정교한 조향 응답성을 구현하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 HTRAC이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악천후 및 험로 주행시 주행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구체적으로 HTRAC은 구동력 제어가 제한적인 일반 전자식 4륜구동 방식과 달리 운전자가 선택한 4가지 주행모드(ECO/COMPORT/SPORT/SMART)에 따른 엔진 토크·변속·핸들 조작감과 연동해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진화한 방식이 탑재됐다.
특히 4륜구동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동 배분력을 클러스터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히 배려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다양한 공력 개선 기술로 공력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인 0.337의 공기저항계수(Cd)를 실현,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확보하고 실연비를 개선시켰다.
아울러 ▲차체 주요 부위 흡차음재 확대 ▲배기소음 저감 ▲차음 윈드쉴드 글래스 적용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공회전 진동, 로드 노이즈, 윈드 노이즈 등을 대폭 감소시킴으로써 우수한 정숙성을 실현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먼저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또한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는 국내외의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시험 결과)
신형 싼타페는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국산차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신기술로 고객의 안전을 배려했다.
현대자동차는 최초 탑재된 이들 첨단 안전 신기술 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인공지능(AI)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 또한 신형 싼타페의 자랑거리다.
먼저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가 적용됐으며, 특히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가 탑재됐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급한 메모가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말하면 이를 녹음해주는 ‘음성 메모’ 기능과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SMS 읽어주기' 기능을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다양한 IT 사양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 같은 IT 신기술 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마이크로 에어 필터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활용해 원터치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탈취까지 하는 공기 청정 모드를 적용하는 등 최적의 공조시스템 설계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는 차량 전·후·측면의 360도 영상을 보여줘 운전자가 안전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자동 세차장의 레일 진입을 도와주는 '세차장 진입 지원 가이드라인' ▲트렁크에 짐을 싣거나 내릴 경우를 대비해 테일게이트가 열리거나 닫힐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알려주는 '테일게이트 가이드라인' ▲차량 후면 트레일러 체결을 위해 후면 바닥 영상과 가이드라인을 표시해주는 '트레일러 체결 가이드라인' 등 사용자 경험(UX)이 적극 반영된 고객 배려 기능이 함께 탑재됐다.
이밖에도 ▲국산 SUV 최초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암레스트에 위치한 버튼으로 간단히 조작 가능한 '전자식 차일드 락' ▲배터리 과다방전을 감지해 시동시 경고해주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 사운드 시스템' ▲테일게이트의 오픈 속도를 선택 가능하도록 한 '테일게이트 개폐 속도 조절 기능'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3대 특장점인 ▲디자인 ▲공간성 ▲안전성과 새롭게 적용된 캄테크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광고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3월 초부터 약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신형 싼타페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 주요 도시의 핫플레이스와 휴양지, 캠핑장 등에 신형 싼타페를 전시함으로써 초기 신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애견, 자전거, 캠핑 등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취미와 신형 싼타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신형 싼타페에 새롭게 적용된 캄테크 기술을 3D 모델링, 마임 콘셉트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HMG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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