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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올 뉴 시빅(All New Civic)' 공식 출시

Lemonboy 2017. 6. 16. 09:43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6월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10세대 '올 뉴 시빅(All New Civic)'의 공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빅은 10세대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혼다 브랜드의 월드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97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서 2,400만대 이상 판매 됐다.


10세대 시빅은 디자인에서부터 퍼포먼스,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새 단장을 했다. 디자인은 스포티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주행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혼다 브랜드의 자랑인 내구성에 첨단 편의사양도 대폭 적용 됐다.


올 뉴 시빅은 혼다의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기조로 로우 앤 와이드(Low&Wide)스타일을 적용해 전고는 20mm 낮아지고 전폭은 4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는 30mm 길어졌다. 더욱 안정감 넘치는 인상을 갖게 됐다.


또한 근육질 바디 형상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Full LED 헤드라이트, 시그니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미러, 크롬 아우터 도어 핸들 등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외관의 심플한 라인을 살리고 고품질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 디지털 계기판,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터치 

스크린 오디오, 듀얼 존 오토 에어컨 등의 첨단 사양도 탑재했다.


10세대 올 뉴 시빅은 2.0L직렬 4기통 DOHC i-VTEC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60ps/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도로 16.9km/l)로 알뜰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은 118g/km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첨단 사양도 많이 갖췄다. 원격 시동이 가능한 원격 시동 장치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차량을 떠나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금 되는 워크어웨이 도어 락, 스티어링 휠 터치식 컨트롤 스위치, 운전석 8방향 파워

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언덕길 밀림 방지(HSA: Hill Start Assist) 기능,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오토홀드, 3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ECM 룸미러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올 뉴 시빅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 적용과 더불어 경량화 설계로 충돌안전성과 주행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올 뉴 시빅은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저널리스트 53인이 뽑은 ‘2016 북미 올해의 차(2016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로 선정 됐고, 캐나다 자동차 매체 오토가이드가 뽑은 ‘2016년 올해의 차’로 뽑히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캘리블루북(Kelly Blue Book)에서는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잔존가치 자동차로 선정하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시빅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혁신과 진보를 거듭하는 모델로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8년 연속 미국 젊은 구매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특히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에 첨단 사양까지 그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완벽하게 거듭난 올 뉴 시빅은 국내 수입 C세그먼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전했다.


10세대 '올 뉴 시빅(All New Civic)'은 실버, 화이트, 블루, 레드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3,0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출처 : OSEN 강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