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뉴스

닛산자동차, 2017년 한국 신임 경영진 발표

Lemonboy 2017. 1. 20. 18:28


- 허성중 현 필리핀닛산 부사장, 한국닛산 신임 대표 임명

- 강승원 현 인피니티 코리아 영업 부문 부장, 인피니티 코리아 신임 대표 임명


닛산자동차는 2017년 2월 1일부로 한국닛산 신임 사장에 허성중 필리핀닛산 세일즈 마케팅 및 영업, 딜러 개발 부문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허성중 신임 사장은 한국닛산 서울 법인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유타카 사나다(Yutaka Sanada) 닛산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Regional Senior Vice President)에게 보고하게 된다. 허성중 사장은 닛산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피니티 코리아 영업 부문 강승원 부장은 오는 2017년 4월 1일부로 인피니티 코리아 신임 대표(Managing Director)직에 임명됐다. 기존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던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 호주 대표로 신규 임명됐다.


유타카 사나다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닛산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에 선임된 신규 경영진이 이처럼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닛산자동차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성중 신임 사장과 강승원 신임 대표는 닛산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폭 넓은 경험을 축적해 온 한편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해 왔다”고 밝혔다.


허성중 신임 사장은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 및 호주, 그리고 필리핀에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직책을 맡았다.

현재는 필리핀닛산의 마케팅 및 영업, 딜러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출처 :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