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S' 공식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2018년 11월 1일(목),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더 뉴 CLS'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 뉴 CLS는 CLS의 3세대 모델로 CLS 최초로 5인승 모델로 개발돼 더욱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선명한 쿠페 실루엣과 절제된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2003년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안한 CLS는 쿠페 특유의 우아함을 드러내는 유려한 라인과 다이내믹함을 강조하는 독창적 디자인 요소들로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약 1만4000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세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CLS 400 d 4매틱 및 CLS 400 d 4매틱 AMG 라인 2개 모델을 선보인 뒤 앞으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2개 모델에 탑재된 3.0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갖췄다. 캠트로닉 가변 밸브 리프트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반자율 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비롯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 비견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더 뉴 CLS의 전 라인업에 적용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CL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CLS 400 d 4매틱 9,850만원, CLS 400 d 4매틱 AMG 라인 1억 750만원이다.

출처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